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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태표(대차대조표)는 말 그대로 회사의 재무 상태를 보여주는 표이다. 회사가 가진 재산과 갚아야 할 채무(빚)가 얼마나 있는지 보여줍니다. 가진 재산을 회계상으로는 '자산'이라고 하며 갚아야 할 채무는 '부채'라고 부릅니다. 자산에서 부채를 빼고 나면 가져갈 수 있는 몫이 남는데, 이를 '자본' 혹은 '순자산'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사는 주식이 바로 자본에 대한 권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자산의 규모'가 아닌 '자본의 규모'가 됩니다.
자산과 부채는 다시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로 나누어집니다. 자산은 쉽게 말하자면 '돈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돈이 얼마나 빠르게 되느냐'에 따라서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으로 구분됩니다. 일반적으로는 1년을 기준으로 1년 이내면 유동자산, 1년 이상이면 비유동자산으로 구분합니다. 부채도 마찬가지로 1년을 기준으로 1년 이내면 유동부채, 1년 이상이면 비유동부채로 구분합니다.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것을 유동비율이라고 하는데, 이는 회사의 안정성을 판단할 때 많이 사용하는 비율입니다. 유동비율이 100%가 안 되면 유동성이 위험하다고 판단합니다.
Note
자산=부채+자본(순자산)
주식은 자본에 대한 권리 → 투자자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자산의 규모'가 아니라 '자본의 규모'이다.
유동비율 = 유동자산/유동부채
회사의 안정성을 판단할 때 많이 사용, 유동비율이 100%가 안 되면 유동성이 위험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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