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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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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 안 오면 어쩌지 같은 생각이 들면 가게를 하면 안 된다.

 

 '이 정도면 꼭 올거야'라는 자신이 없다면 가게를 하면 안 된다.

 

장사라는 것의 정답 : 메뉴의 종류나 음식의 수준보다 저 중요한 건, 바로 '손님들이 얼마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느냐'하는 거야.

 

 가게를 만들 때는 '어떤 가게를 해야 잘 될까' 만 궁리하지 말고, '어떤 가게를 해야 내가 진심으로 즐거울 수 있을까?'를 생각하자고, 그것이 오랫동안 장사를 해나갈 수 있는 기본이라 생각 해.


 손님이 오지 않아서 고민이 아니라 해결방법을 찾는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내용에서 작가인 우노 다카시께서 정말 자신의 일을 즐긴다는 느낌을 받았다. 역시 자신이 좋아하고 즐겁게 생각하는 일을 해야 성공하는 것 같다. 

 장사의 정답인 '손님들이 얼마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느냐'라는 것은 장사에 국한되지 않고 사업에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주식을 산다면 이러한 기업을 사는 것이 좋을 것이다.


 화장실 청소. 이걸 점장이 하면 다른 종업원이나 아르바이트생들이 반드시 말을 잘 듣게 돼 있어.

 

 가게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손님이 좀 더 즐겁게 이곳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를 항상 생각해서 아무리 좋은 기회라도 놓치지 말고 상대에게 어필하는 것. 그런 욕심이 필요한 거야.

 

 자신의 약점을 직시하고 그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는 것. 이런저런 판단착오를 거치고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며 발전해나가는 것. 그것이 지금 장사하고도 연결되고 있어. 그러니 약점은 오히려 기회가 되고, 약점이 있어야 실력이 는다는 건 당연한 것 아니겠어?

 

 돈 버는 데만 집착하지 않는 것. 그것이 장사의 기본이야.

 

 '즐긴다'는 것, 장사를 하는 사람도 자신의 일을 즐기고, 그 가게에 온 손님도 식사하는 그 시간을 즐기게 되는 것. 이것만큼 중요한 건 없을 거야.

 

 아이디어는 바로 실행할 수 없으면 의미가 없다.


우리가 하려는 이자카야는 기술로 승부하는 게 아니야. 그러니까 할 수 잇는 범위 내에서 손님을 즐겁게 해 줄 방법을 고민하면 되는 거야.

 

 누구나 알고 있는 메뉴를 살짝 비틀기만 해도 안타는 칠 수 있어. 잘 팔리는 메뉴로 바뀌는 거지.

 

 핸디캡이 있기 때문에 머리를 싸매고 궁리하게 되는 거야. 그것은 곧 기회이며 실력의 바탕이 되는 거야. 그렇게 고민할 때만이 비로소 가게를 성공으로 이끄는 실력이 붙기 시작하는 거라고.

 

다양한 가게를 연구해서 훔칠 수 있는 기술은 훔쳐야 해.


 하는 일 전부가 성공하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해.

 

 나 역시 아이디어의 절반 이상은 실패했지 싶어. 하지만 가령 그때는 효과가 나지 않더라도 시도해온 만큼 축적된 결과가 가게에 나타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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